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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글쓰기란 넘을 수 없는 벽에 문을 그린 후, 그 문을 여는 것이다. - 환희의 인간

로그 선물15

당신의 죽음을 기념하며.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2. 7. 22.
002.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2. 7. 15.
001.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2. 5. 18.
검의 진혼곡. 등장하는 캐릭터 : 아서 트리거 워닝 : (간접적인 표현의) 살해 이 글은 전부 가상의 현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. 상기 명시된 소재는 현실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것이며, 일어난다고 하면 비극적인 일입니다. 글쓴이는 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, 위와 같은 일을 옹호하거나 지지하지 않음을 밝힙니다. 처음에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했다. 분명, 쉽진 않지만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을 거라고. 그렇게 생각했다. 그런 아서의 생각을 무색하게 만든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의 등장이었다. 일반적인 마법사도 아니며, 그에게 적대적인 기사도 아니었고, 지금까지 접해오던 마물들도 아니었다. 그 모든 것들과 완전히 다른 존재. 사람이면서 사람의 목숨을 끈질기게 노리는, 더 이상은 사람이라 칭할 수 없는 괴물.. 2022. 4. 2.
숨까지 얼어붙은 밤. 트리거 워닝 : 유혈, 살해 이 글은 전부 가상의 현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. 상기 명시된 소재는 현실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것이며, 일어난다고 하면 비극적인 일입니다. 글쓴이는 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, 위와 같은 일을 옹호하거나 지지하지 않음을 밝힙니다. 그날 밤은 유난히 추웠다. 늘 떠오르던 달의 부재 때문인지, 언제나 존재하던 차별 때문인지 알 길이 없었다. 그 차별을 만들어낸 사람들에게 향해야 할 칼날은 결국 누구에게 향했는지. 그것조차 알 길이 없었다. "ㅡ 허억, 헉." 덱시온은 불현듯 머리에 물이 쏟아지는 느낌을 받았다. 머리 위로 쏟아지는 것 같은 침묵의 액체는 폐부 깊숙이 스며들어 도저히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었다. 끔찍하다, 토할 것만 같아. 덱시온은 숨을 애써 뱉어내던 입이 .. 2022. 3. 21.